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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분당 오리역 근처 탄천 야외 테라스카페 브림커피



안녕하세요.

오늘은 탄천 앞 야외 감성 즐기기 좋은 분당 브림커피를 소개할게요.

요즘은 봄이 온 탄천 즐기기에 빠졌어요.

탄천의 물소리도 좋고, 푸릇푸릇해진 잔디도 꽃도 햇살도 너무 좋더라구요.
특히 요즘은 벚꽃철이라 나들이 나온 사람도 많았어요.
마스크만 뺄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아쉬워요! ㅠㅠ

분당 탄천


4월 초, 최근에 찍은 탄천입니다. 도심같지않고 예쁨ㅎㅎ
아무튼 이렇게 탄천 주변을 걷다가 목이 말라서 바로 옆에 있는 카페에 가게 되었는데, 그곳이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브림커피입니다.


우연히 들어가게 되었는데 깔끔하고 감성적이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외부에 좌석도 있어서 봄날 바깥 공기를 즐기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브림커피
브림커피


브림커피는 오리역, 미금역과 가까워요.
탄천을 걷다가 쉬어가기 좋은 위치에 있어요.


브림커피


브림커피는 사진실과 카페가 같이 운영되는 곳입니다.
개인 사진을 인화해주시지는 않는다고 해요!ㅎㅎ

브림커피 내부에 들어오면 중앙에 사진실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걸 볼 수 있어요.

브림커피
브림커피

브림커피 안에서 찍은 고객(?) 사진들이 붙어 있는 것 같았어요.

사진실을 지나 커피를 주문하는 곳이 있어요.

브림커피
브림커피
브림커피 메뉴판


몇 가지 베이커리 메뉴도 있지만 눈에 잘 안들어오네요.

아메리카노 가격은 5,000원이네요.
개인 카페이니만큼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이 정도 분위기에 이 정도 가격이면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브림커피는 주말에 방문하실 경우 주문하고 20분 정도는 기다리셔야 하는 것 같아요.
테이크아웃하는 사람도 많아서 주문이 계속 밀리더라구요.


브림커피


내부에서 보이는 사진실 🙂
그리고 브림커피에는 브림커피와 관련된 소소한 소품들 몇 가지를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브림커피

판매상품으로는 엽서, 키링, 성냥, 연필, 머그컵, 유리잔, 포스터가 있어요.


브림커피


판매하시는 엽서는 자세히 보면 브림커피에서 찍은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사장님이 직접 찍어서 제작하신 것 같은?ㅎㅎ

브림커피

키링도 색깔별로 있어요.

브림커피
브림커피



성냥과 연필, 연필깎이입니다.
연필도 동그랗지 않고 각져서 독특하네요.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소품으로도 잘 어울릴 것 같은 :)

브림커피
브림커피



내부 좌석은 손님들이 많이 앉아있어서 전부 찍지는 못했지만
전반적으로 우드톤의 가구들과 초록초록한 식물의 조화가 돋보이는 곳이에요.
식물이 많아서 편안하고 힐링되는 기분이 들었어요.

브림커피
브림커피



저희는 봄날을 만끽해야하기 때문에 외부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집에서 가져온 책을 올려놓고 한 컷 ㅎㅎ

브림커피



브림커피는 테라스쪽 창문으로 테이크아웃 주문과 음료 픽업이 이루어져요.
길을 가다가도 언제든지 편하게 주문이 가능해요.

브림커피


여기가 테이크아웃 주문이 이루어지는 창문이에요.


브림커피


조금 앉아있다가 캠핑의자와 작은 테이블이 있는 좌석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테이블이 있는 곳은 나무 밑이라 그늘도 있었고,
등받이가 있는 의자라서 한결 편하게 독서가 가능했어요.

브림커피


아메리카노 커피 맛은 산미가 강한 편이라고 느꼈어요.
산미가 없는 커피를 선호하는 저에게 잘 맞지는 않았지만
풍미는 괜찮은 커피였어요.

브림커피 테라스에 오래 앉아 있으니 애견을 동반한 손님들, 탄천을 걷다가 잠깐 들러서 테이크아웃하는 손님들도 많이 보였어요.
사람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네요.


이상 분당 오리역 근처 힙한 카페 브림커피 소개를 마칠게요.
평일에 가서 여유롭게 앉아 있다 오고 싶은 곳!


위치는 다음을 참고하세용

 





브림커피에 직접 방문하여 작성한 내돈내산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