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페리카나에서 후라이드치킨과 양념치킨을 포장해서 먹은 후기를 올려볼게요.
제가 방문한 곳은 분당 구미동에 위치한 페리카나 무지개점입니다. 오리역 근처 주거지역에 있어서 번화가와는 조금 거리가 있어요.
미리 전화해서 주문하고, 20분 뒤 찾으러 오라고 하셔서 시간을 맞춰 갔습니다.
페리카나 무지개점은 구미동 무지개마을 단지 이름을 따서 지점명을 지은 것 같아요. 🙂
이곳이 페리카나 무지개점이 위치한 상가입니다.
상가 앞에 주차장도 있으니 차를 가지고 방문하셔도 될 것 같아요.
상가 입구에 페리카나 간판이 보이시나요? ㅎㅎㅎ
저녁에 방문해서 그런지 뭔가 사람이 없을 것 같은 조용한 상가같아요.
1층에 페리카나가 보이네요.
페리카나 무지개점은 포장만 전문으로 하는 곳인 줄 알았는데 내부에 좌석도 있더라구요. 넓지는 않지만 매장에 직접 방문해서 먹을 공간은 있어요. 2차로 가도 좋을 것 같아요.
페리카나 무지개점은 후라이드치킨이 17,000원이네요.
요새는 어떤 브랜드 치킨이든지 치킨 한 마리에 2만원시대가 도래한 것 같아요. 다른 브랜드 치킨과 가격차이가 크게 나지는 않네요. 요새 치킨 너무 비쌈 ㅠ
저는 두마리치킨으로 후라이드치킨+양념치킨 세트를 시켰어요. 그래도 한 마리 사는 것보다는 할인이 많이 된 것 같아서 이득인 기분이 드네요.
두 마리 치킨 (후라이드 + 양념 ) 26,000원
후라이드 17,000원, 양념 18,000원이니 두마리 세트로 사는게 총 9,000원이 저렴하네요.
두 마리 드실 분은 꼭 세트로 주문하세요. ㅎㅎㅎ
2차 메뉴도 종류가 다양해요. 치맥도 좋고 2차 메뉴도 간단하게 먹기 좋을 것 같아요. 다음번에는 감자튀김을 한 번 먹어보고 싶어요. ㅎㅎㅎ
매장이 크지는 않으니 다른 손님들이 많이 없어서 시끄럽지도 않네요. 동네 사시는 분들이라면 가볍게 방문해보세요.
집에 와서 포장한 치킨을 열었습니다!
방금 갓 튀겨서 그런지 따끈따끈하고 바삭함이 살아있어요. ㅠ
저는 치킨을 주로 포장해서 먹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갓 튀긴 치킨을 바로 먹을 수 있는 장점 때문이에요. 조금 귀찮긴 하지만 배달비도 아낄 수도 있어서 일석이조인 것 같아요.
치킨은 역시 닭다리.. 전 항상 다리부터 먹어요.
가장 맛있을 때 가장 맛있는 부위부터....👍🏻
다리 살도 크고 치킨도 바삭하고...
한동안은 여기저기 브랜드에서 나오는 시즈닝맛이 강한 치킨을 주로 먹었었는데 이런 기본 치킨이 먹고 싶어지는 시기가 오더라구요. 페리카나는 기본 후라이드 양념치킨으로는 맛으로는 손색이 없어요.
후라이드치킨 닭다리를 분해해서 먹어주고요.
바로 양념치킨 닭다리로 넘어갑니다.
페리카나 양념치킨도 달콤해서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후라이드보다는 양념치킨을 선호하는 편 ㅎㅎㅎ
후라이드치킨하고 양념치킨을 번갈아가면서 먹는데 너무 느끼하지 않아서 많이 먹게 되네요.
아무튼 만족스러웠던 페리카나 무지개점 방문 후기였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애용할 것 같아요. ㅎㅎㅎ
바삭한 후라이드가 먹고 싶을 때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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