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의동에 핫한 카페가 새로 생겼다고 하는데용
제가 봐도 정말 힙해서
구의동에 이런 곳이..? 라고 생각한 곳입니다.
구의 핀커피는 구의역에서 초밥 먹은 뒤에 디저트 먹으러 방문했어요!
핀커피는 입구부터가 심상치 않은 카페였는데요.
골목 주택가 한가운데에 떡하니 자리잡은 핫플레이스 입니다.
이 초록색 간판이 없었다면 카페 이름을 알기 어려웠을거에요.
겨울에 방문해서 그런지 아직까지 눈사람이 남아있었어요.
지금은 가면 없을지도..?
넓은 마당이 있고, 감각적인 건물이 세워져 있었어요.
입구에 들어가면 바로 이렇게 베이커리 종류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뭔가 퀄리티 좋아보여서 먹고 싶게 생겼어요.
스콘, 쿠키, 휘낭시에(?) 마들렌(?) 등등이 있구요.
저희는 맨 왼쪽에 있는 쇼콜라버터크림..? 이름이 기억 안나는데
진한 브라우니 같은 재질의 디저트와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을 주문했어요.
디저트도 커피도 가격은 사악한 편.
메뉴판은 네이버플레이스에서 퍼온 다음 사진을 참고하세용
핀커피는 1층에는 좌석이 없어서 2층으로 올라가야 해요.
여기가 바로 올라가는 곳...
저 기둥을 지나 왼편으로 계단이 있어요
이렇게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2층이 나오는데요
핀커피는 전반적으로 조명을 밝게 쓰지 않아서 어두운 분위기에
외부에서 들어오는 자연광이 은은하게 내부를 밝혀주는 느낌이었어요.
특이한 내부 구성... 테이블이 없이 좌석만 있어요.
벽을 따라서 빙 둘러앉게 되어있네요.
역시 테이블 없이 좌석만..
쟁반은 그냥 앉은 자리 옆에 두면 될 것 같아요.
저희가 주문한 디저트와 커피입니다
디저트도, 커피도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어요.
저 버터크림? 브라우니 같은 디저트는 꼭 드셔보세요.
진하고 꾸덕꾸덕해서 후회 안하실 거에요.
그리고 커피 맛도 생각보다 좋아서 놀랐어요.
원두에 대한 정보도 같이 주셔서 봤는데요
Dukes 라는 곳에서 로스팅한 원두인 것 같아요.
산미를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 딱 맞는 원두였어요.
캡슐을 구매하고 싶어서 dukescoffee를 검색해봤는데,
캡슐로는 판매하고 있지 않더라구요 ㅠ
캡슐커피가 나온다면 꼭 구매하고 싶어요!!
저희가 앉은 자리에서 보이는 내부 사진입니다. ㅎㅎ
공간도 넓게 쓰고, 통창으로 빛이 많이 들어와서 확 트여보이죠.
이상 서울 힙한 곳에서만 보일 것만 같은 분위기의 카페
구의 핀커피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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